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스마트 아이디어 7

MIYI KIM MIYI KIM
平和台の家, アトリエ スピノザ アトリエ スピノザ Ruang Studi/Kantor Mod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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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작다고해서 어쩔 도리가 없어 그저 쌓아놓는다는 변명은 이제 그만! 스트레스로 가득한 일상 속에서 휴식처가 되어줄 편안한 우리집을 그저 창고로만 전락시키지 말자. 집이 좁다면, 집을 넓어 보이고 쾌적해 보이도록 인테리어하면 된다. 특히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데드 스페이스, 즉 사용하지 않은채 방치해두었던 자투리 공간까지도 알차게 활용한다면 우리집은 넓은 평수 못지않는 쾌적하고 아늑한 분위기의 안식처가 될 것이다. 자투리 공간은 방과 방 사이를 연결하는 복도일수도 있고, 창고로만 사용하는 베란다 혹은 무질서하게 짐이 쌓여있는 다용도실일 수도 있다. 그동안 우리가 알아보지 못한채 방치되었던 자투리 공간을 똑똑하게 활용하는 스마트한 인테리어 아이디어가 궁금하다면, 이제부터 이 기사에 주목해보도록 하자.

계단 아래 아늑한 서재

homify Koridor & Tangga Modern

다층 주택일 때 각 층을 연결하는 계단을 설계하는 것은 불가피하다. 다만 계단을 어떻게 설계하느냐에 따라 여분의 공간이 탄생하는 여부도 달라진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클래식한 디자인의 계단을 비치한다면 커다란 부피감으로 인해 공간 활용이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사진 속 주택 인테리어와 같이, 계단을 블랙 컬러의 메탈 프레임으로 가볍고 모던하게 디자인하고, 계단 아래 공간을 서재로 활용할 수 있다. 물론 단순하게 계단 아래 공간에 책상과 의자를 마련할 수도 있지만, 사진 속 주택과 같이 아예 바닥의 단을 높여 하나의 넓은 평상을 만들고, 서랍장도 함께 계단의 높이에 맞춰 짜낸다면 아늑하고 모던한 분위기의 서재가 완성될 것이다. 물론 계단 아래 공간이 답답해 보이지 않도록 사진과 같이 작은 창을 내어 화사한 햇살을 들인다면 방에 마련한 왠만한 서재 못지 않은 서재를 마련할 수 있다.

협소주택의 코너 공간 활용하기

도심 속의 자투리 땅을 이용한 협소주택은 최근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면적이 작은 부지에 지어지는 주택인만큼 주택 내부 또한 꼼꼼하게 공간 낭비 없이 디자인할 필요가 있는데, 사진 속 협소주택과 같이 독특한 모양의 부지에 지어지는 주택의 경우 이런 코너 공간은 불가피하게 생성된다. 그러나 뾰족한 코너공간이라하여 그저 액자를 걸거나 화분을 놓는 단순한 데코레이션 공간으로 낭비하지 말자. 사진과 같이 우리는 삼각형의 꼭지점을 향해 모이는 벽을 따라 넉넉한 수납 공간을 마련할 수도 있고, 널직하게 마련한 창을 활용해 근사한 카페 같은 분위기를 조성할 수도 있다.

사진 속 협소주택과 같이 자투리 땅에 마련한 협소주택 인테리어가 궁금하다면, 여기를 클릭하자.

다방면에서 접근가능한 수납장 & 천장

Kitchenette homify Dapur Gaya Eklektik

수평공간만 활용한다는 편견은 그만! 사진 속 원룸 인테리어와 같이 수직 공간 또한 알차게 이용한 인테리어는 어떨까? 주방에서 욕실로 가는 복도 공간을 활용하거나, 문이 설치된 부분의 위쪽 벽을 활용해 수납장을 마련해보자. 흔히 우리가 생각하는 서랍형 수납장이 아니라, 사진 속 원룸과 같이 문이 달린 수납장과 개방형 선반을 고루 비치한다면 적절한 데코레이션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물론 각 문의 컬러를 달리하거나 원목의 무늬가 다른 것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다. 이에 더하여, 문 위의 공간 즉 천장과 문이 설치된 공간 사이 작은 여백도 무지주 형태의 선반 혹은 수납장을 설치한다면 우리집은 수납력 만점의 주거공간으로 변신할 것이다.

복도에 마련한 넉넉한 수납장 및 작업장

자투리 공간하면 단연 복도가 아닐까? 복도를 꾸미는 인테리어는 벽에 사진이나 그림 액자를 걸거나, 무지주 선반과 함께 작은 데코레이션 소품들을 거는 것에 그친다. 그러나 여기 또다른 복도 인테리어법이 있다. 사진 속 복도와 같이 천장에는 매립등을 설치하여 폭이 좁고 답답한 느낌이 드는 복도를 밝힌뒤, 시각적 부피감이 적은 라이트 브라운 컬러의 우드소재 혹은 화이트 컬러의 메탈 소재로 책장을 마련해보자. 물론 이 공간을 더 알차게 활용하고 싶다면, 수납장 사이 책상처럼 활용할 수 있는 여분의 공간을 두고, 책상으로 활용할 부분에는 하단에 수납장 대신 의자를 수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비워두는 것도 좋다. 

창고 같은 베란다를 카페 같은 베란다로!

베란다하면 커다란 세탁기와 빨래를 널 공간 또는 계절용 짐이나 각종 보기 싫은 물품들을 보관하는 창고형태로 쓰는 경우가 많은데, 베란다는 넓은 창이 내어진만큼 유용하고 근사하게 공간을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 사진 속 베란다가 그 적절한 예시라 할 수 있는데, 단조로운 하얀 베란다에 블랙 컬러의 파벽돌을 설치하고 폭이 좁은 공간인만큼 수납장이 함께 마련된 작은 벤치를 설치한다면 어느새 근사한 휴식공간이 된다. 이에 더하여, 공간을 절약하기 위해 사진과 같이 접이식 테이블을 벽에 설치하면 어느새 창고 같던 베란다가 부부끼리 다정하게 차 한잔 할 수 있는 분위기 있는 카페로 변신할 것이다.

다용도실의 스마트 레이아웃

다용도실이 단순히 커다란 김치냉장고나 세탁기 등 부피 큰 가전제품과 각종 물품들로 가득 차 있는 카오스 그 자체였다면, 이제 사진 속 다용도룸과 같이 깔끔하게 선반을 마련하여 수납 공간 레이아웃을 재조정해보도록 하자. 선반을 마련하고, 필요한 물건들은 바구니나 상자에 담아 보관한다면 필요 때만 편리하게 꺼낼 수 있고 평소에는 단정하게 다용도실을 유지할 수 있다. 물론 세탁기가 있는 다용도실이라면, 세탁기 옆이나 위쪽에 상판을 설치하여 빨래를 건조시킨 뒤 빨래를 개고 다리는 것까지 함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미는 것도 좋은 팁이다. 

오픈천장 100% 활용하기

homify Ruang Media Modern

국내 업체인 (주)홈스토리가 설계한 사진 속 2층 주택에 주목해보자. 1층을 더욱 넓고 화사하게 보이도록 이 집은 오픈천장으로 시원시원하게 구성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오픈천장 구조는 시각적인 개방감을 선사하는 반면, 2층으로 쓸 수 있는 공간을 비워두는 단점도 있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홈스토리는 오픈천장 구조를 활용한 AV룸을 2층 복도에 형성하였다. 사진을 통해 볼 수 있듯 전동 스크린과 스피커를 오픈 천장의 양 코너 및 천장에 설치하고, 2층 복도에는 빈백과 접이식 소파를 놓아 영화를 보거나 미드를 볼 때 천장에 설치한 스크린만 내려 마치 영화관처럼 2층 복도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센스 있게 자투리 공간을 활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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