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가 저지르고 있는 7가지 인테리어 실수와 해결방법

Jihyun Hwang Jihyun Hwang
Peponi House - Back Door to Africa, STUDIO [D] TALE STUDIO [D] TALE Dapur Trop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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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기계가 아니다. 아무리 청소를 즐기고 주기적으로 한다고 해도 늘 완벽한 실내를 꾸미기란 절대 쉽지 않으며 때때로 알지 못하는 새에 질서를 깨뜨리는 실수를 하기도 한다. 하지만 실수라는 말은 곧 수정할 수 있다는 말과도 같다.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가 집을 꾸미면서 가장 많이 하는 실수 그리고 그 실수를 수정하는 7가지 방법을 지금 바로 공개한다.

첫 번째 실수: 타인의 집과 우리 집 비교하는 것은 명백한 실수다.

별것 아닌 듯 우리는 무심코 다른 사람의 집과 자신의 집을 비교하곤 한다. 누구네 집에 갔더니 이런 것이 있더라 혹은 어떤 식으로 꾸몄더라 하는 식으로 비교하기 시작하면 어느 순간 자신이 꾸며놓은 집을 두고 오로지 부족한 점만 부각해서 바라보게 되기 십상이다.

늘 염두에 두어야 할 점이 있다면, 집은 사적인 공간이라는 점이다. 사적인 공간인 만큼 모든 집은 각각 사는 사람의 성향과 취향에 따라 다르게 꾸며지는 게 너무도 당연하다. 나와 내 이웃의 집을 비교할 필요가 전혀 없다는 말이다.

두 번째 실수: 모든 것을 한꺼번에 바꾸려는 것도 명백한 실수다.

Marylebone, LEIVARS LEIVARS Kamar Tidur Modern

마음에 드는 인테리어 스타일을 찾았다거나 어느 순간 기존의 방에 싫증이 나 모든 것을 전부 바꾸고 싶을 때가 있다. 그렇다고 해서 섣불리 한꺼번에 바꾸려고 하지 않길 바란다. 자칫 모든 것들이 혼란스럽게 되어버릴 염려가 있으며 체계성을 잃고 무게감도 없는 어수선한 공간이 될 수도 있다. 공간 전체의 인테리어 스타일에 변화를 주려고 하는 등 규모가 큰 프로젝트의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는 것이 좋다.

세 번째 실수: 필요한 물건을 사지도 않았는데 담을 용기 혹은 보관함을 먼저 사는 것

homify Ruang Keluarga Gaya Eklektik

물건을 찾지도 않았는데, 보관 용기부터 먼저 사는 경우가 종종 있다. 어떻게 생각하면 정리를 잘하는 사람의 좋은 습관인 것 같지만, 이는 필요한 물건이 있을 때만 국한되는 이야기다. 정작 무엇을 담을지 확실히 알지 못하는데 그냥 보관함을 사는 것은 집을 어수선하게 만들 수 있으니 조심하도록 한다.

네 번째 실수: 선반이나 수납장 청소에 게으른 것

흔히 선반이나 수납장은 수납공간으로 여기기 때문에 한 번 수납을 마치면 정리가 끝났다고 오해하기 쉽다. 하지만 주기적으로 정리해주지 않으면 불필요한 물건이 너무 많아져 시간이 흐를수록 어수선해지기 가장 쉬운 공간 또한 바로 선반과 수납장이다. 특히 선반에 문이 부착되어 있지 않은 경우라면 더 신경 써줘야 한다. 주기적으로 필요한 것과 불필요한 것을 가려내고 청소하도록 한다.

영국의 건축 회사 STUDIO [D] TALE 에서 선보인 주방 디자인이다.

다섯 번째 실수: 배치에 무심한 것도 실수다.

청소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또 중요한 것은 각각의 작은 소품들이 지정된 장소를 갖는 것이다. 작은 소품들이 제대로 자리를 잡고 늘 그 자리에 머물 수 있도록 정돈하면, 자연스레 정돈되고 깔끔한 실내 공간을 구축할 수 있다. 가장 큰 가구에서부터 가장 작은 화병, 장식품에 이르기까지 집 안 모든 물품에 대해 각각 있어야 하는 장소를 지정해두자.

여섯 번째 실수: 시간이 흐름에 따라 차츰 어수선해지는 실내에 익숙해지는 것도 실수다.

homify Balkon, Beranda & Teras Klasik

이 경우 특히 베란다나 테라스 같은 실외 공간에서 많이 일어나고 있다. 매일 조금씩 어질러진 실내, 실외 공간에 점점 관대해지고 익숙해지면 어느 순간부터는 정돈된 실내를 잊게 된다. 청소도 주기적으로 해야 하기 쉽다. 몰아서 하면 일거리도 더 많아지니 항상 신경 쓰도록 한다.

일곱 번째 실수: 주방 찬장을 가득 채우는 것 역시 실수다.

주방 수납에서 잊지 말아야 할 사항은 불필요한 것은 주기적으로 버려내야 한다는 것이다.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더이상 사용하지 않는 마른 식재료의 경우 주기적으로 확인하도록 한다. 주기적으로 확인해서 버리고 채우는 일련의 과정이 유기적으로 이뤄져야 깔끔하고 정돈된 공간을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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